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만이 아는 세계/결말 논란 (문단 편집) === "[[개소리|모두가 행복한 엔딩]]" 발언 === 케이마의 "모두가 행복한 엔딩"에 대한 발언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바로 과거편에서 케이마가 했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articleId=20945060&itemId=143|'''모두가 행복한 엔딩'''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라는 말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로인해서 케이마는 자신이 한 말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사람이 되고, 정말로 케이마가 결말에서 완전히 성장한게 맞느냐는 의문이 들게 한다. 게다가 이 "모두가 행복한 엔딩" 발언이 텐리에게 세장의 편지를 쓴 것보다 시간적으로 뒤의 일이기 때문에 텐리에게는 "나와 너는 맺어질 수 없다"라고 해놓고 바로 몇 분 뒤 카오리에게는 저런 말을 했다는 모순도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텐리가 케이마의 지시를 충실히 따랐다면 케이마와 재회 직후, 그러니까 텐리편 종료 직후에 3번째 편지를 열어봤을 텐데, 저 내용상 텐리가 틀림없이 [[멘탈붕괴]] 했을 것이 분명한데도 그런 묘사가 전혀 없이 그냥 "케이마 옆집으로 이사와서 기쁘다"라는 분위기였다는 것도 모순거리이다. 그 이전에도 그랬었지만 이후에도 텐리는 케이마에 대한 태도가 전혀 적극적이지 않고 그다지 긴장감이 있어보이지도 않는다. 혹시 케이마가 자신에 대한 일을 기억하게 된다면 자신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졌을 수 도 있지만, 10년 동안의 짝사랑이 다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너무 태평하다. 하지만 케이마가 자신을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다른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다. 10년 전 과거에서 케이마가 [[유자키 카오리]]를 공략하던 도중에 카오리가 케이마와 텐리 사이를 이간질해서 텐리가 풀이 죽어 있을 때 케이마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었고 케이마는 텐리의 말이 맞다고 긍정했었다. 그리고 노라에 의해서 케이마의 가장 소중한 것이 [[욧큥]]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케이마는 변함이 없다고 말하면서 웃기도 했다.[* 10년 전의 대화에 대해서 자세하게 묘사하자면 10년 전 과거에서 카오리가 텐리와 케이마의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서 일부러 텐리가 '케이마가 텐리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목적을 위해서 이용하려 하고 있으며 그런 케이마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고 케이마에게 말하는 것을 듣게 하고 텐리뿐만 아니라 이 말을 들은 케이마도 상처받은 듯한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케이마는 엘시에게 텐리가 오래전부터 자신을 좋아했었다는 말을 듣고 연이어서 카오리의 말 때문에 풀이 죽어 있는 텐리가 "케이마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걸"이라고 말하자 케이마는 텐리의 앞에서는 "텐리의 말이 맞아"라고 말하며 자신은 현실 같은 건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므로 공략을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나가버리지만 밖으로 나오자마자 엘시에게 방금 전의 그 말은 진심이 아니라 공략을 위해서 한 연기였다고 말한다. 즉 케이마는 자신이 자포자기하면 텐리가 마음의 부담이 생기게 될 것이고 그 마음 때문에 텐리가 자신을 걱정해서 쫓아온 후 위로를 하는 전개로 가려고 했었던 것. 하지만 이후에 케이마는 '텐리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목적을 위해서 이용하려 하고 있다'는 말과 자신이 하고 있는 공략이 실패하면 이 세계가 사라질만큼 중요한 임무라는 것을 떠올리고는 왜 하필 자신이냐면서 심란해한다. 그 와중에 어린 시절의 치히로와 아유미를 만나고 10년 전부터 그 둘이 친하게 어울려 노는 것을 보고 메르쿠리우스를 각성시키기 위해서 그 둘을 동시에 공략했었던 기억과 자신의 공략 때문에 죽마고우였었던 두 사람이 불편한 관계가 되었던 것, 치히로에게 심한 말을 해서 상처입혔었던 것을 떠올리고는 얼굴을 바로 보지도 못할 정도로 미안해한다. 결국 케이마는 '이제 앞으로 나아가는 건 싫다'는 독백을 하고 자신을 찾아온 카오리에게 너는 자신과 똑같은 바보라는 말을 한 후에 텐리에게 자신과 같이 있으면 텐리가 위험해지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너에게 접근했었지만 이제부터는 텐리가 일에 휘말리게 하지 않으며 자기 혼자서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한다.] 히로인들이 행복해졌는지 간단히 짚어보면 * [[아유카와 텐리]] 10년 전부터 기억조차 못하는 케이마를 기다렸다. 심지어 텐리는 '''[[신만이 아는 세계]] 그 자체를 설계한 인물'''이며 극중 가장 고생한 인물이다. 그녀의 업적이나 케이마와의 관계성을 보면 다른 히로인들과는 이미 격이 다르지만 편지 한장으로 10년 넘는 기다림과 노력이 모두 날아가버렸다. 심지어 '''단 한번도 제대로 행복한 적이 없는''' 인물이다. 다른 히로인들은 공략때 잠시나마 케이마와 사랑을 나누었고, 기억이라도 지워졌으니 잊고 살 수 있다. 다른 여신이 깃든 히로인들은 여신공략때 다시 사랑을 확인해서 잠시나마 행복했었다.[* 카논은 여신공략이 없었지만, 도주혼공략때 제대로 관계를 쌓았고, 치히로는 결말에서 개떡쌍..] 딱 텐리만 케이마와 제대로 된 사랑을 나눈 적이 없다.[* 노라를 속이기 위해 위장키스 한번 한게 전부이다. 오히려 [[디아나(신만이 아는 세계)|디아나]]가 케이마랑 더 가까웠다(...)] * [[도쿠로(신만이 아는 세계)|도쿠로]] 텐리와 함께 '''[[신만이 아는 세계]] 그 자체를 설계한 인물'''이며 10년동안 케이마 주변에서 그를 지켜봤다. 또한 중요 히로인인 여신이 깃든 히로인들도 지켜봤으며, 때때로 도주혼 부대가 제몫을 못하면 도와주기까지 했는데도, 어떤 결론도 나지 않고 끝나버렸다. * [[타카하라 아유미]] '''결혼약속'''까지 해놓고 마지막에 케이마에게 어떠한 설명도 듣지못하고 자신의 오랜 절친에게 남자를 뺏겨서 졸지에 NTR을 당한(...) 꼴이 되었다. 케이마가 치히로와 이어진다면 치히로와 아유미의 관계는 어떻게 되겠는가?[* 현실에서 비슷하게 친구의 남자를 --본의아니게-- 꼬셔버리면 그 친구와 거의 [[손절|끝]]나버린다. 얘네는 지금 케이마의 트롤짓으로 양측 다 친구를 잃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거다.] 심지어 얘는 공략내용까지 다 기억한 체로 친구는 '''친구대로 잃고, 남자는 남자대로 뺏겨'''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한다. * [[코사카 치히로]]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가장 절친한 친구였던 [[타카하라 아유미]]와 사실상''' 절교'''에 가까운 상황이 올 수밖에 없다. 케이마가 여신공략때 아유미와 [[청혼|그 난리]]를 쳐놓고, 케이마가 치히로와 이어지면 아유미와 치히로의 관계는 당연히 [[개발살|개박살난다]]. 그냥 서먹서먹한 것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아예 손절될 수도 있다.[* 현실의 사례를 보자...] 특히 치히로는 사랑만큼 [[우정]]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캐릭터이다. 극중에서 그 누구보다도 아유미를 먼저 생각하는 절친이고, 여신편 시점에서 양측 다 마음의 정리했는데 '''케이마 한명의 막판 개트롤짓'''으로 얘네 둘의 관계는 끝장난거다. * 여신이 깃든 히로인들 아유미와 같은 경우인데, 공략 내용을 다 기억한다. 즉, 서로 사랑을 나누고 마음까지 확인했는데 어느날 아무 설명도 못듣고 혼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텐리나 아유미처럼 더 복잡하게 꼬이지는 않았지만, 얘들도 엄연히 행복을 빼앗긴 인물들이다. * [[하쿠아 드 로트 헬미니움|하쿠아]] 어느날 '''[[엘류시아 데 루트 이마|친구]]를 잃었다(...)''' 위의 인물들은 급하게 결말을 내려고 그랬다는 핑계라도 있지만, 엘시는 굳이 그럴 명분도 없었다. 그나마 기억이 없어진만큼 상처가 없을테니 다행(?)인가. 케이마는 지금까지 비록 자신이 힘들고 상처입게 될지라도 언제나 히로인들을 가장 우선시했다. 현실을 쿠소게라고 하면서도 일단 히로인들을 공략하기 시작하면 상당한 노력을 쏟고 그녀들이 가장 좋은 결말로 갈 수 있도록 했다. 공략이라는 요소를 통해 그녀들의 근본적인 문제와 고민들을 해결해 준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엔딩은 케이마가 품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명하게 드러내주는 말임과 동시에 케이마가 도달하고자하는 '신만이 아는 세계'(천국이라 해도 될 것이다)에 대한 마음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리고 [[고이도 유이]]를 공략할 때에는 히로인은 기다리는 것-히어로는 히로인을 구해주는 것이라는 말을 했고,이는 히로인을 행복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주인공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엔딩에서는 치히로를 제외한 다른 히로인들이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케이마의 이중성에 사람들이 실망한 것. 케이마가 말한 '모두가 행복한 엔딩'은 카오리가 말한 '자신이 행복한 엔딩을 위해서는 타인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사고를 부정한 말이다. 즉 '누구도 희생시키지 않는 엔딩'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엔딩을 위해서 [[아유카와 텐리]]를 희생시켰다는 것이 비난받는다. 텐리는 10년 동안 케이마만을 바라본 순정을 보답받지 못했고 아무런 욕심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다른 히로인들은 그나마 마음의 틈세를 생겨나게 한 문제를 케이마가 공략이라는 방법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었다만 텐리는 이마저도 해당사항이 없다. 마지막화에 등장한 인물들 중 유일하게 눈물을 보인 히로인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사건들의 해결(세계가 무너저내려 멸망하는것 을 막는 것)을 위해 가장 크게 노력하고 희생한 것은 케이마이다.[* 케이마는 자신의 사생활을 포기하고 생활 패턴을 강제로 바꾸면서까지 히로인들을 공략해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리고 케이마 자신 역시 히로인만큼이나 큰 위험에 처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히로인들을 지켜주기 위해서 노력했고 결국에는 지켜주었다.] 그리고 케이마 역시 공략으로 인해 행복해지지 못한 인물이다. 자신이 사랑하지도 않고 지금까지 말한번 해본 적 없으며 심지어 자신을 ~~[[아오야마 미오|이]][[카스가 쿠스노키|유]][[쿠죠 츠키요|없]][[디아나(신만이 아는 세계)|이]] [[타카하라 아유미|때]][[코사카 치히로|리]][[하쿠아 드 로트 헬미니움|거]][[카스가 히노키|나]] 괴롭히는 둥~~ 무시하기까지 한 히로인들[* 케이마가 공략한 히로인들과 공략을 도와주는 동료 포지션에 있었던 등장인물들이 자신들을 지켜주기 위해서 아무런 대가 없이 협력(사실상 혼자서 해결)해왔던 케이마를 어떻게 대했었는지 생각해보자 또, 그런 주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생각해보자.]을 사랑하는 척 거짓말을 하면서 억지로 공략해야 했다. 그리고 치히로 등의 히로인들을 (케이마 스스로도 어쩔 수 없이) 매정하게 버리고 상처를 준 사실 때문에 큰 죄책감을 느껴야 했다. [* 상당히 침울한 모습을 보였고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문제는 케이마가 마지막에 치히로에게 고백하면서 스스로는 '행복한 엔딩'을 맞이했으나 다른 히로인들이 '행복한 엔딩'을 맞이했다고 볼 수는 없게 된 점이다. 위에서 설명한 텐리의 경우는 물론이고 다른 히로인들도 최종화에서 아무런 대사 한 마디 하지 않은 [[나카가와 카논|카논]]을 제외하고는 케이마 스스로의 행복한 엔딩을 위해서 자신들이 케이마에게 이용당하다가 사랑을 보답받지 못하고 버림받았다고 느끼고 있다. 아유미가 유피테르 편 후반부에 화를 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고이도 유이|유이]]는 아직 케이마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했고, [[타카하라 아유미|아유미]]는 케이마가 선택한 사람이 [[코사카 치히로|자신의 죽마고우]]인지라 케이마를 포기하고 그 둘을 응원하겠다고 말했지만 아직 미련이 남아있어 케이마가 남의 마음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며 화를 내기까지 했다. [[쿠죠 츠키요|츠키요]] 역시 최악 중의 최악이라는 말을 하며 화를 냈다. [[시오미야 시오리|시오리]]도 마찬가지로 현 상황에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그녀들 스스로가 자신이 행복한 엔딩을 맞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케이마가 말한 '모두가 행복한 엔딩'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셈이다. 케이마 스스로가 스스로의 발언을 부정하는 행동을 한 것. 케이마 스스로는 그녀들을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 즉 그녀들과의 관계를 강제로 정리해서 자신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살아가게 해주기 위해서 이런 선택을 하였다. 하지만 위의 히로인들의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그녀들은 아직도 케이마를 잊지 못했다. 케이마가 너무 불친절하게 그녀들과의 관계를 끝맺으려 했기 때문이다. 과거에 케이마[* 지금까지 케이마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최대한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똑같은 이유[* 치히로와의 관계를 강제로 정리하여 자신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하면서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 를 들어서 치히로에게도 역시 심한 말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이 때에는 치히로에게 크게 죄책감을 느끼면서 많이 힘들어했었다. 반면 이번에는 지금까지 해온 방식[* 히로인들이 말려들어서 문제에 휘말리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대로 하면 한 사람도 아닌 여러명이 상처입게 될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같은 행동을 반복했고 이에 대해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케이마의 이런 차별적인 태도가 비난받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렇게 차인 여신보유자들은 도주혼보유자들과 사정이 다르고 여신편 당시의 치히로와도 사정이 다르다. 도주혼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사건이 끝나면 기억도 사라지던 도주혼보유자들은 당연하고 여신편 당시의 치히로도 아는게 거의 없다싶이 했다. 하지만 여신보유자들은 자신들 안의 또다른 존재에 대해 알고 의사소통까지 하며 어느정도의 사정까지 들었으며[* 보유자마다 알고있는 정도는 차이가 있다. 아유미는 메르크리우스의 게으름으로 거의 아는게 없었고 시오리와 츠키요는 어느정도 짐작을 하는 정도, 카논과 유이는 그럭저럭 알건 아는 정도였고, 텐리는 오히려 디아나보다 아는 것이 많았다. 그리고 그 이후 휩슬린 사건을 생각해보면 그냥 설명없이 넘어가긴 너무 늦었다.] 이후 일어난 일들에 대한 기억 조작도 없었다. "휘말리지 않게 하기위해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변명이 통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보면 케이마는 오히려 히로인들에게 자신들이 처했던 상황에 대해 알려줘야할 의무를 져버린 건 물론이고, 자신이 유도해서 그녀들이 연애감정을 느끼게 했던 상황마저 얼버무리면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인간으로 전락해버렸다. 특히 자기가 직접 고생시켰던 텐리는 아예 편지 한 장으로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때려버리면서 여자 등쳐먹고 버리는 배은망덕한 인간말종으로까지 추락했다. ~~작가가 주인공이자 자기 오너캐의 이미지를 스스로 짓밟아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